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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상대 등록일: 2013-09-18 23:18:24      조회수: 2687
제목 : 애뜻한 윈드서핑 "인생(人生)이야기"

“윈드서핑”은 누가 발명했는가

 

 

한가위 추석 절이다.

온 가족들이 추석날 한자리에 둘러 앉아 알콩달콩 정다운 “가족들의 이야기”를  나누지만  우리 윈드서퍼들은  올해는

  “윈드서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내일" 의 이야기를 해본다

 

이 “윈드서핑”이라는 것을

자기가 세계 최초로 발명을 하였다고 하면서 자기가 “윈드서핑 원조”라는 사람들이 많다.

미국. 독일. 영국 등에서 여러 명이다. 증거로서 일자가 확실하다는 당시의 신문 잡지 등을 내어 놓기도 한다심지어 어떤 친구는 법원에 가서 자기가 윈드서핑 원조임을 확인하여 주십사 하며 재판을 청구한 친구도 있다.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은 어떤 재판에서는 그 사람이 그때 윈드서핑을 탄 것이 맞는다는 판결이 나기도 한다.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한다.

 

하지만 전 세계 대부분의 윈드서퍼들은

1970년에 특허등록을 한 미국인 “호일 슈바이처(Hoyle Schweitzer)” 박사가 “원조”라고 믿고 있다. 특허등록이 확실하여 그렇기도 하지만 그때부터 윈드서핑 장비가 대량 생산이 시작 되고 실질적으로 타기 시작하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위 사진에 보이는 윈드서핑 타는 사람은

Newman Darby라는 분이다. 이 사람을 1970년보다 훨씬 빠른 1948년에 자기가 윈드서핑을 만들어 탔다고 하는 장면이다.   이 사람만은 뭔가 약간 다르다. 그는 학술지에 “유니버설 조인트” 비슷한 것을 포함하여 윈드서핑에 대한 상세한 사양과 제조과정을 적어 놓았다. 그래서 이 사람을 “원조”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이어지고 있긴 하다. 하지만 특허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단다. 요즘은 ‘접수’가 빨라야 된단다. 특허도 접수란다.

 

우리나라에서는

과연 누가 언제부터 맨 처음으로 탔을까?

오래 전부터 전문대 교수였으며 권희범씨에게 윈드서핑을 가르쳤다는 ‘김정수’씨 이야기라 든가 70년대에 스큐바들이 일본에 가서 윈드서핑을 가져와 ‘양수리 요트장’에서 탔다는 김아모게 이야기도 전해 내려오고 있다. 하지만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는 많지만은 그럴듯한 자료가 별로이다. 이런 이야기들만을 가지고 그 사람을 윈드서핑의 “단군 할아버지”라고 하기엔 어쩐지 좀 그렇다.

 

그러나 지난 1980 11 18일에

권희범씨가 윈드서핑을 타고 부산 태종대를 출발하여 ‘현해탄’을 건너 일본 대마도에 도착한 바가 있다. 우리나라 윈드서핑의 “역사적인 이벤트” 다. 국내 자료는 좀 귀하지만 일본에는 대서특필한 신문자료등 일본자료는 많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 날짜를 시작 날짜로 보고 있지만 사실 우리나라는 그때부터 윈드서핑 강습이 시작되고 많이 보급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폭발적인 보급 확산

 

이 윈드서핑이 별난 것이

세상에 나오자마자 전 세계에 폭발적으로 보급이 되기 시작하였다. 10년 만에 올림픽 종목이 되고 이로 인하여 계속 더 발전이 되어 왔다. 이렇게 폭발적으로 보급전파가 가능했든 건 윈드서핑이 처음 세상에 나올 때에 바로 그때 “칼라 TV”와 “비디오”라는 것이 같이 세상에 나왔기 때문이란다. 묘하게도 시기가 딱 맞아 떨어져 빨리 보급이 잘 되었다 한다.

칼라 TV방송 이라는 것이 이 세상에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방송이 칼라TV로 방송이 시작되자 그것에 영향이 받아 여자들 옷 색깔이 바뀌기 시작했다. 거리의 간판이나 분위기가 화려하게 바뀌어져 갔다. 또 사람들의 마음도 화려하고 뭐 자극적인 것을 찿게하였다 한다.

 

뭐 좀 좋은 것 없느냐?

뭐 좀 화려하고 역동적인 거 없느냐? 이런걸 찾고 있는 세상 기류 속에 “윈드서핑”이 탄생했다는 것이다. 칼라 TV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윈드서핑”의 장면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이런 환상적인 장면을 재생을 하여 다시 볼 수 있는 비디오라는 것까지 새로 생겨나와 이 윈드서핑이 전 세계로 단시간에 퍼져 나갈 수가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1974년에 일본에서는 80여명이 참가한

전국윈드서핑선수권대회를 처음으로 개최 했었다. 일본은 윈드서핑을 세계에서 가장 빨리 보급시킨 나라라 한다. 그것은 그 당시 일본이 SONY등 전자산업이 발전되어 칼라TV와 비디오 산업이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라 한다.

 

윈드서핑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이 되어져 30여 년간 엘리트 선수들은 물론 동호인 양성이나 기타 모든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가 있었다. 치열한 제품경쟁에서 Formula. Mistral 등 좋은 제품 개발이 가능하였고 스포츠 종목으로서 정통성도 인정도 받아 PWA등 모든 부문에서 발전해 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어떤 종목이 올림픽 종목이

된다는 것은 그 종목이 발전하는데 크나 큰 원동력이 된다.

“유도”종목이 올림픽에서 탈락이 되자마자 바로 생기를 잃고 퇴색하기 시작 했다. 우선 전국의 유도학원에서 운동을 포기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우선 유도학원들이 아우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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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도협회”에 후원을

해주든 많은 기업체들이 올림픽종목에서 탈락 되니까 그만 슬금슬금 하나씩 빠져 나가기 시작했다. 드디어는 매년 10억원 이상을 후원해주든 삼성생명마저 이젠 더 후원을 못해주겠단다.

스폰 해주든 기업체들이 떨어져 나가니까 지금까지 해오든 선수들의 “해외훈련” 같은건 이제는 말을 꺼낼 수도 없게 되어버렸고 그보다 당장 유도협회의 운영경비가 부족하여 협회 자체가 흔들거리는 지경까지 되었다 한다.

 

지난주에 아르젠틴의 IOC총회에서

“유도” 종목이 다시 ‘올림픽 종목’에 다시 부활시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구세주’를 만난 듯 활기를 띠기 시작하고 있다유도협회에서는 우선 삼성생명에 대하여 유도가 다시 “올림픽종목”으로 부활이 되었음으로 이제 다시 후원해주기를 요청하고 있다. 체육계에서는 그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매월 수백만 원씩 연금을 받고 있는 

 유도선수가 현재 무려 70 여명이나 된다고 한다. 의외로 참 많은 숫자다. 이들은 올림픽 부할 소식이 전해지자 모두 모여서 서로 부둥켜안고 밤새도록 울었다고 한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이 친구들은 “올림픽 유도” 덕분에 죽을 때까지 평생 연금을 받고 잘 살아갈 텐데 왜 서로 부둥켜안고 밤새도록 울었을 까요 ?.  ?

 

 

엉뚱하게 얻어맞은 “유탄”

 

지난해 55일 어린이날 아침에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뉴스가 하나 날라 왔다.

윈드서핑이 “올림픽에서 탈락” 되었다는 긴급 뉴스다. 카이트에 밀려서 윈드서핑이 재수 없게 엉뚱하게 유탄을 맞았다는 것이다. 참으로 환장할 지경이다.

 

ISAF(국제요트협회) 이사회에서

그렇게 결정을 했단다. ISAF 이사회라는 데는 권위가 대단한 곳이다. 엄청나다. 이사들 중에는 우리나라 삼성의 이건희 회장님 같이 저명하신 분들도 많이 계신다. 심지어 유럽 국가의 현직 ‘왕’도 끼여 있다. 그래서 뭐든 간에 일단 한번 결정이 되면 번복하기 힘들다. 75% 4분지 3의 동의를 하면 결정을 번복 할수 있기는 하단다. 그것은 그렇게 할수도 있다는 것이지 번복하기는 힘들다. 이젠 윈드서핑은 완전히 죽었구나! 이젠 도저히 다시 살아나기 힘들겠구나! 참으로 난감했다.

 

그런데도 용하게 다시 살아났다.

죽었다가 다시 올림픽종목이 된 것이다. “막판 뒤집기”가 성공한 것이다.

지난해 연말 ISAF 총회가 그의 끝나 가는 마감시간이 되어져 갔다. 카이트가 올림픽종목으로 확정이 된 상태로 ISAF총회가 그 막을 내리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그런데 총회의 마지막 폐회를 선언하기 직전인데 엉뚱하게 윈드서핑을 살리자는 긴급안건이 제출이 되어졌다. 곧 바로 의제로 채택이 되어졌고 투표에 부쳐졌다.

 

투표결과 50.78%가 찬성하였다..

50.78% 라는 이 숫자는 과반수를 넘었다는 숫자로 해석이 되어져 그 의안이 통과가 된 것이다. 윈드서핑이 다시 살아 난 것이다. 막판에 왕창 뒤집어 놓은 것이다. 이건 하늘이 도와 준 것이다. 도저히 일어 날수 없는 이변이 일어 난 것이다

 

카이트에 대한 나쁜 “느낌”이랄까

위험하다” “죽을 수도 있다”는 ‘뉘앙스’ 랄까 그런 “기류” 가 돌아 윈드서핑이 살았다는 후문이다. 실지로 우리나라에서도 카이트를 타다가 많이 죽었다. 윈드서핑 국가대표선수로 스페인 올림픽에 출전한바 있는 서용근 선수가 그렇게 세상을 떠났고 필립핀 보라카이에서 윈드서핑 발전에 많은 공을 세운 이운영선수도 카이트를 타다가 갑작스런 돌풍에 몸이 하늘로 치솟아 그만 저 세상으로 가고 말았다.

 

심지어 카이트 타는 것 자체를

아예 금지 시킨 ‘경기장’도 있었다. 2010 Olympic 기간 중 “시드니”항구에서 카이트는 아예 뜨지를 못하게 금지시킨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위험하다는 것이었다. 카이트 얼굴에 먹칠하는 조치였다또한 2010년 싱가포르 Youth olympic에서도 카이트를 뜨지를 못하게 금지시킨 적이 있었는데 이런 것들이 윈드서핑을 구해준 일등 공신이란다.

 

 

치열한 각축전

 

지난해 카이트는

올림픽종목으로 결정 되었으나 6개월 만에 윈드서핑에 도로 빼았겼다. 마치 “잡은 물고기를 그만 놓친 꼴” 이다. 그러나 그 달콤한 “올림픽종목 맛”을 한번 보았다. 이제는 올림픽 종목이 되려고 사생결단 투쟁을 시작할 것이다.

 

지난해 ISAF총회에서

올림픽 요트종목으로 10개를 결정했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10개중 레이져등 5개 종목에는 “핵심(core)종목” 이라는 “마크”를 찍어 놓았다. 이 핵심종목 5개는 2016년브라질은 물론 그 다음 올림픽까지 즉 2020년도쿄 까지 경기종목으로 한다는 표시이다.

 

윈드서핑은 올림픽 종목 이지만은

“핵심(core)종목”은 아니다. 따라서 윈드서핑은 2016년브라질은 종목이지만 그 다음인 2020년도쿄부터는 아니다. 그때는 카이트가 될지 윈드서핑 될지 모른다. 싸워서 이기는 놈이 될 것이다. 생존투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지난해 두 종목이 워낙 싸우니까

싸우지 말고 둘 다 같이 하라는 “공동종목안” 이 ISAF 권고안으로 나왔었다. 윈드서핑은 이를 수용하였으나 당시 올림픽 종목이었든 카이트는 이를 거부하여 무산되었다. 앞으로 이 공동종목안”이 또다시 나올 가능성이 많다그런데 “공동종목 안”은 더 골치 아프다. 왜냐하면 윈드서핑이나 카이트가 모두 남녀 선수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금메달이 최소한 4개가 꼭 필요한데 2개밖에 없기 때문에 더 큰 싸움이 벌어지게 된다.

 

 

윈드서핑의 밝은 미래

 

두 종목간 생존경쟁은

사실상 이제부터 시작이다. 2라운드이다. 참 볼만한 구경거리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미디아가 좋은 윈드서핑이 더 유리할 것이란다향후 올림픽종목이 되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는 “미디어” 특히 TV 방송으로 보기가 얼마나 더 좋은 종목이냐 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어 질 것이란다. IOC의 올림픽 소요경비는 그 3분지 2 OBS 즉 방송중계료로 채워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사실을

이미 뼈아프게 체험을 해본 적이 있다. 올림픽 개막식은 전 인류의 축제이기 때문에 통상 오후 늦게 흥겹게 진행하는 것이 관례다.

88서울올림픽때 당시는 동서 냉전 상태의 시대였다. 소련을 비롯한 공산권이 불참한다 하여 수입이 되는 방송중계료가 반쪽밖에 안되어 문제가 되었다. 어쩔 수 없이 중계료를 많이 내겠다는 미국의 TV시청자들이 보기 좋은 시간에 맞추기 위하여 새벽부터 준비하여 오전 10시에 개막식을 해야만 했든 서글픈 수모를 당하기도 하였다. IOC도 돈 앞에서는 어쩔 수가 없다.

 

윈드서핑은 어느덧 50년의 세월이

흘러 지나고 있다. 그런데 윈드서핑은 현재 젊은이들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어 미래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윈드서핑을 배우기 시작하는 연령이 계속 낮아져 가고 있으며 특히 10세 이하의 어린이들까지 파죽지세로 늘어나고 있어 윈드서핑에 새로운 “꿈과 희망”이 잉태하고 있다.

 

윈드서핑을 배우기 시작하는 

나이가 계속 낮아져 가고 있는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20 30년 후에는 이 윈드서핑의 모습도 상당히 변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아의 나이가 계속 낮아져가 심지어 2살짜리 유아의 윈드서핑 타는 동영상 SURFER지에 소개되어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 아이는 정확히는 출산 27개월이니까 2 3개월 된 아기라 한다.

 

미국윈드서핑협회(American Windsurfing Industries Association)

의뢰를 받아 미국 미시간대학교(The University of Michigan) 에서 8년간에 걸쳐 성인 23,000을 대상으로 추적 연구 조사를 해본 결과 윈드서핑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져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논문 에 의하면

윈드서핑은 인간에게 활력을 넣어 주는 요소가 많아 우울증 치료에 좋으며 방콕(방구석에 콕 처박혀 운동을 안 한 사람)을 끌어내는데 다른 어떤 스포츠보다도 가장 효과적이라는 놀라운 사실들이 나오고 있다이러한 사실들은 과학적으로 검정이 되어 졌다는 면에서 앞으로 윈드서핑의 미래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윈드서핑이라는 것이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든 그런 것보다 보다는 훨씬 더 인간들을  신 바람나게 하는 특성이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윈드서핑을 타고 있다는 이 사실이 우리들의 자녀들 보기에 자랑스럽고 뿌듯해지기도 한다.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한평생이라는 게 결코 그리 길지 않은 인생인데 우리는 다행이 윈드서핑을 타기 때문에 우리들의 인생은 축복을 받은 인생으로 여겨진다윈드서핑을 즐겁게 타면서 행복한 인생이 되길 기원합니다.

 

윈드서핑 가족  여러분 즐거운 한가위추석이 되세요. []

 

 

한국윈드서핑협회

명예회장 정상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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